2025년 12월 14일(일)

'일타강사' 이지영의 3개월만에 '14kg' 빠지는 다이어트 비법

인사이트YouTube '이지영 [Leejiyoung Official]'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일타강사' 이지영이 3개월 만에 14kg을 감량한 비법을 소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이지영 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근 -14kg 감량한 이지영쌤 다이어트 조언"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 강사는 "제가 3개월 정도 걸려 14kg를 빼고 4개월 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작년 9월 제 강의 영상을 보니 너무 살이 많이 쪘더라. 내가 코로나로 '확찐자'인 건 알았지만 몸무게를 재 봤더니 너무 많이 늘어 있었다"며 다이어트 결심 계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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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이지영 [Leejiyoung Official]'


이 강사는 다이어트를 결심한 뒤부터 공기밥 등 탄수화물을 끊었고, 고기와 샐러드 위주로 식사했다.


그는 "세 끼는 다 먹었고, 하루에 서너 종류의 샐러드를 먹었다. 고기도 먹고 싶은대로 다 먹었다"고 설명했다.


빵이 너무 먹고 싶을 때에는 일주일에 케이크 한 입, 마카롱 한 입 정도만 먹었다고 했다.


운동은 매일 '2만 보 걷기'를 했다. 이 강사는 "똑같은 2만 보를 천천히 걸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런닝머신보다 오르막길이 더 빠져서 진짜 빠른 속도로 오르막길을 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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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이지영 [Leejiyoung Official]'


이런 다이어트 방법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 몸무게를 회복했다는 이 강사는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조언도 전했다.


그는 "타인의 평가, 세상의 기준 때문에 자기 삶을 갉아먹지 말라"면서 "타인이 만든 미의 표준에 나를 맞추면 정신을 쪼그라들게 만든다"고 했다.


이어 "타인에게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된다. 잘 먹고 잘 자고 건강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생명력을 잃게 하는 다이어트는 정신을 쪼그라들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신이 쪼그라든 사람은 몸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아름다운 사람이 아니다"라며 "아름다운 사람은 잘 먹고 건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이지영 [Leejiyoung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