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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연인 이다인과 '결별설'에 계속해서 침묵했던 이유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여전히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숱하게 떠돌던 이다인과 결별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5일 이승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심경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승기는 "우리의 지난 1년이 서로가 참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도 부족했던 해였다고 생각해서 오랜 고민 끝에 말문을 연다"고 입을 열었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2021년 5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여러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진 안핬다.


이와 관련해 이승기는 "여러 소란 속에서도 말을 아낀 점은 첫째로, 감정적인 말들로 인해 생각하는 것들이 명확하게 전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더 큰 오해와 상처밖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이어 "두 번째로는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2차적인 소문으로 왜곡돼 더 많은 이들이 상처받을 것과 누군가에겐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이 우려됐다"며 "일부 몇몇 분들의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해달라는 의견에 말을 아꼈던 것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승기는 열애설 이후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이 부분에 대해 서운해 한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여러분을 다독거려드리고 싶고, 부디 저의 부족함을 탓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다인은 SBS '앨리스' 이후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