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주한 프랑스대사관 앞에 놓인 추모 꽃다발 (사진)


 

프랑스 파리에서 끔찍한 테러가 발생해 100여 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주한 프랑스대사관 앞에는 추모 꽃다발이 이어졌다.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정문 앞에는 시민들과 프랑스 교민들이 가져다 놓은 테러 희생자 추모 꽃다발과 초들이 놓여졌다.

 

이날 저녁 열린 프랑스 교민들과 시민들이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찾아 파리 테러 희생자들에 대해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졌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이날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 파리 시내 공연장과 축구경기장 등 6곳에서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공격 등의 끔찍한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9명이 사망했다.

 

사상자 명단 중에 한국인이 포함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