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540만원 저축하면 두배로 돌려주는 서울시 '청년통장' 오늘부터 모집 시작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가입자 모집이 오늘(2일)부터 시작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매달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1천 8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모집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오늘(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7천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 15만 원 중 선택해 2년 혹은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시 저축 금액을 두 배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적립하는 저축액의 100%를 시에서 추가 적립해 주는 건데, 예를 들면 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이 저축한 금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 원을 더해 1천 8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가입 대상은 만 18세~34세이며 본인의 월 소득이 255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당초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80%이하였으나 올해는 대폭 완화돼 연 1억 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 원), 재산 9억 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가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신청 서식은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