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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손석구 액션 볼수 있는 '범죄도시2', 2주 만에 700만 돌파

배우 마동석, 손석구가 열연을 펼친 영화 '범죄도시2'가 1천만 영화가 될지 영화계 관계자의 관심이 뜨겁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마동석, 손석구가 열연을 펼친 영화 '범죄도시2'가 1천만 영화가 될지 영화계 관계자의 관심이 뜨겁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액션 영화 '범죄도시2'는 전날(31일) 26만 5349명의 관객에게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 701만 3556명을 돌파했다.


개봉 후 딱 1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은 거라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700만 명 이상이 본 영화는 그간 마블 작품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755만 명) 밖에 없었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2'


'범죄도시2'는 이번 주 중에 '스피이더맨:노 웨이 홈'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영화는 2017년 개봉해 688만 명이 봤던 1편 보다도 흥행하고 있다.


150만 명인 손익분기점은 개봉 4일 만에 넘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첫 1천만 영화가 될 거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범죄도시2'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범죄도시2'


한편, '범죄도시2'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를 포함한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으려 애를 쓰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의 러닝 타임은 106분이며 관람 등급은 15세다.


전작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