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m 추락하고도 죽지 않는 '기적의 사나이' (영상)
스키 베테랑으로 알려진 한 남성이 알래스카 산맥에서 스키를 타려다 중심을 잃고 눈사태에 휩싸이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via Teton Gravity Research / YouTube
스키를 타다 490m를 굴러떨어졌음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남성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스키 베테랑으로 알려진 이안 매킨토시(Ian McIntosh)가 알래스카 산맥에서 스키를 타는 못브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안은 거침없이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 이내 비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싸여 모습을 감춘다.
곧이어 이안의 모습이 카메라에 드러나지만 이안은 가파른 산맥과 미끄러운 눈 때문에 중심을 못 잡고 계속 추락한다.
이안이 추락한 곳에는 절벽 틈도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가까스로 틈을 피하고 다행히도 멈춰 안도의 한숨을 자아냈다.
한편 이안은 알래스카 산맥을 내려오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했지만 잘 안됐고, 추락할 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백을 뽑았다고 밝히며 실제 가벼운 부상뿐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전했다.
via Teton Gravity Research /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