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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1세 된 '동안 레전드' 가천대 총장님의 최신 근황 (영상)

'동안 레전드'로 불리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TN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동안 레전드'로 불리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27일 YTN 뉴스에선 가천박물관 관련 이 총장의 인터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 총장은 흰색 자켓에 검정색 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에 응하는 이 총장의 얼굴에선 잡티나 주름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여기에 풍성한 머리숱까지 더해져 얼핏 봐서는 60대 정도의 외모로 보인다. 


인사이트YTN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1932년생인 이 총장은 올해 91세다.


해당 인터뷰 영상은 2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다. 누리꾼들은 이 총장의 '동안 외모'에 주목하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랑 6살밖에 차이 안 나네", "절대 90대로는 안 보인다", "저 정도면 진짜 타고난 동안인 듯", "목소리도 그 나이대로 안 보인다", "자세도 꼿꼿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 총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58년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전신인 가천의대를 설립했다. 가천대 길병원,가천문화재단,가천박물관 설립자이기도 한 이 총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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