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싸이·슈가 'That That' 음악에 맞춰 '권총 떼춤' 추는 클럽 백인 여성들 (영상)

인사이트Tiktok 'may_dance_studio'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싸이의 신곡 'That That'(댓댓)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29일 싸이는 BTS(방탄소년단)의 멤버이자 해당 곡의 작곡가인 슈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노래 '댓댓'으로 컴백을 알렸다.


한국이 낳은 '빌보드 스타'들의 만남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역시 들썩였다.


최근 SNS 틱톡의 한 댄스 스튜디오 채널에는 '댓댓'의 댄스 커버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올라온 지 단 일주일 만에 130만이 넘는 '하트'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may_dance_studio'


영상에는 클럽으로 보이는 공간에 가득 찬 여성 팬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은 K팝 팬으로 추정되며, 화면에 잡히는 이들은 대부분 백인 등 서양인이다.


어두운 클럽 내부에는 싸이와 슈가가 한국어로 부른 곡 '댓댓'이 흘러나온다.


쿵쿵 울리는 비트에 맞춰 사람들은 '댓댓'의 후렴구에 등장하는 '권총춤'을 열렬히 추는 모습이다.


이미 한국어 가사를 모두 외운 듯 우렁차게 따라 부르는 이들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YouTube 'officialpsy'


슈가가 피처링한 싸이의 '댓댓'은 국내 음악 방송 6관왕은 물론이고, 발매 직후 아이튠즈 최고 73개국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찍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신자 '빌보드 글로벌 200' 42위, UWC 트랙 차트 15위, 애플뮤직 TOP 100 국내 5위, 스포티파이 TOP 200 국내 4위, 유튜브 뮤직 코리아 3주 연속 인기곡에 오르는 등 앞으로도 그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싸이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수록곡 'Celeb'과 'Happier (Feat. 크러쉬)'의 뮤직비디오, '이제는 (Feat. 화사)', 'GANJI (Feat. 제시)'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