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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갈비·팔도 산채비빔밥"...한미정상회담 만찬상에 오른 메뉴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한식 산채 비빔밥과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양념갈비 등을 대접했다.

인사이트뉴스1/ 대통령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만찬 테이블에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갈비와 산채 비빔밥이 올라왔다.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공식 만찬이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굳건한 동맹'을 재확인하며 만찬을 즐겼다. 이날 만찬 테이블에는 우리나라 특산물과 미국산 식재료를 조화시킨 요리가 올라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식전 먹거리로는 자색고구마, 단호박, 흑임자 등으로 만든 전병과 팥 음료가 제공됐다. 


메인 요리로는 팔도에서 나는 제철 나물들을 고추장 소스에 비벼먹는 산채비빔밥과 두부 완자탕이었으며 미국산 소고기를 이용해 소갈비를 수비드 방식으로 간장 양념에 숙성시긴 구이가 식탁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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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대통령실


이외에도 만찬 메뉴로는 우리나라 각지의 대표적인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향토진미 5품 냉채, 강원 양양 참송이 버섯죽과 침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이 줄이어 나왔다.


디저트는 이천쌀과 화이트 초콜릿을 이용한 쌀 케이크, 미국산 견과류와 오렌지 젤리, 국내산 산딸기와 배 등 양국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이었다. 대변인실은 "아울러 장거리로 피곤한 미 대통령의 피로 회복과 소화를 도와줄 후식으로는 매실차가 준비됐다"고 덧붙였다.


만찬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한국인 소유 와이너리 다나 에스테이트에서 생산된 레드와인 바소가 올랐다. 건배주로는 2012년 핵 안보 정상회의 등에서 만찬주로 쓰인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 화이트와인으로는 나파밸리산 '샤또 몬텔레나 나파밸리 샤도네이'가 각각 선정됐다.


정상회담 만찬 메뉴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맛있겠다"는 반응도 보였으나 일부 누리꾼은 반찬구성이나 플레이팅 등을 두고 "2만원 짜리 정식 같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미국 조지아주에 9조원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립하기로 한 현대차 정의선 회장을 오전에 만난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 한 뒤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