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름도 너무 예뻐 멤버 전원 '본명'으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6팀

JYP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중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예명을 가진 멤버들이 많다.

마마무 솔라, 레드벨벳 조이, 엑소 수호 등이 그 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이미지와 딱 맞는 본명을 그대로 사용해 친근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타들도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멤버 전원이 본명을 사용해 자신의 빛나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아이돌 6팀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1. 위너

YG엔터테인먼트

음악성과 예능감을 고루 갖춘 그룹 위너는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성까지 그대로 붙인 본명 석 자를 활동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위너는 오는 6월 4일 온라인 팬미팅 "WE'LL BE BACK"을 개최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일본인 멤버 3명과 대만인 멤버 1명, 한국인 멤버 5명으로 구성된 트와이스 역시 전원 본명을 사용하는 그룹이다.

트와이스 멤버에는 리더 지효를 비롯해 나연, 정연, 다현, 채영, 모모, 사나, 미나, 쯔위가 속해 있다.

이들은 최근 미국 LA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각국의 팬들을 만났다.

3. 브레이브걸스

Instagram 'bravegirls.official'

'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도 전원 본명을 사용한다.

브레이브걸스는 민영, 유정, 은지, 유나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3월에 첫 방송된 Mnet '퀸덤2'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4.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후배로 유명한 TXT의 멤버들도 전부 본명을 사용한다.

TXT는 미국 국적을 가진 멤버인 휴닝카이와 한국인 멤버 연준, 수빈, 범규, 태현으로 구성돼 있다.

TXT는 5월 9일 미니 4집 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를 발매해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 르세라핌

쏘스뮤직

하이브 레이블이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 르세라핌도 전원 본명을 사용하는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에는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김채원과 사쿠라를 비롯해 허윤진, 김가람, 홍은채가 속해있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로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6. 프로미스나인

Twitter 'realfromis_9'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도 본명을 사용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다인원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1월 미니 4집 앨범 'Midnight Guest'를 발매해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