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하이힐' 신고 다니는 조권, '킬힐'만 40켤레 넘게 있는 신발장 공개

MBC '구해줘! 홈즈'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조권이 화려한 킬힐로 꽉 찬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권은 혼자 산 지 10년이 넘어서 집에 관심이 많다고 운을 뗀 뒤, 이사를 할 때도 열심히 돌아다니며 집을 꼼꼼히 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조권이 개성 강한 스타일이지 않냐며 집을 어떻게 꾸며 놓고 사는지 궁금해했다.

MBC '구해줘! 홈즈'

조권은 집을 평범하게 꾸며놨다고 밝히면서도 킬힐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서 드레스룸 한쪽을 킬힐로 꽉 채워놨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해당 방송에서 조권은 반짝이는 빨간색 하이힐을 비롯해 앵클부츠, 기본 하얀색 힐 등 다양한 여성 구두 컬렉션을 공개했다.

조권은 의뢰인을 위해 부동산 매물을 보러 갈 때도 아찔한 높이의 검은색 킬힐을 착용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구해줘! 홈즈'

조권은 지난해 출연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하이힐만 40켤레 넘게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하이힐을 신으면 히어로가 된 기분이라고 전하며 높은 구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평소 젠더리스룩을 즐겨 입는 조권에게 많은 시청자들은 "나보다도 하이힐이 더 많다",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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