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오늘(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이날 수험생 가족들도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일찌감치 학교를 찾았다.
시험장 앞에 도착한 가족들은 수험생을 꼭 안아주며 격려했다.
출입통제선 밖에 서서 수험생을 들여보낸 가족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기도 했다.
또 몇몇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무사히 수능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수험생 가족들도 수고많았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