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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룸에 尹 대통령이 준비한 '일체형 의자' 본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내부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이날 취임식을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직원들과 환영 인사를 나누며 청사에 입장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내부 모습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윤 대통령의 집무실은 5층에 마련됐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눈길을 잡아 끈 것은 다름 아닌 1층에 위치한 '브리핑룸'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브리핑룸은 기자들을 모아서 기자회견을 하는 곳인데 논란이 된 것은 브리핑룸에 준비된 의자였다.


사진을 살펴보면 브리핑 룸에는 '일체형 의자'가 준비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체형 의자'는 책상과 의자가 하나로 합쳐진 의자로 움직임에 제약이 생겨 장시간 앉아있을 시 상당한 불편함이 뒤따른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체형 의자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불편함을 호소할 정도로 악명이 높다.


인사이트뉴스1


기자들을 위해 준비한 윤석열 정부의 깜짝 선물(?)에 누리꾼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브리핑 질의응답 빠르게 끝내기 위한 조치네ㅋㅋㅋ", "대학생 때의 고통을 다시 느껴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앞서 "국민이 궁금해하면 언제든지 기자들과 만나겠다. 제가 직접 1층으로 가서 최대한 소통할 것"이라며 소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