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금붕어 산책시켜주고 싶었던 유튜버가 만든 '어항 유모차' (영상)

인사이트YouTube '黃小潔Jerry'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가로운 거리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유모차가 등장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대만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특수 제작된 유모차로 반려 금붕어를 산책시키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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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黃小潔Jerry'


타이페이에 거주하는 유튜버 황샤오지에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黃小潔Jerry'에 반려 물고기용 유모차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금속 섀시를 용접해 유모차의 메인 프레임을 만든 후 아크릴로 수조를 만들어 넣었다.


수조는 유모차 중앙에 위치해 걷는 동안 금붕어들이 어떤 각도에서도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황샤오지에는 배터리로 작동되는 여과 시스템, 산소를 공급하는 공기 펌프 그리고 어두운 밤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LED 조명 시스템까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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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黃小潔Jerry'


유모차를 완성한 그는 3마리의 반려 금붕어를 태우고 타이베이 주변을 산책했다. 시민들을 그가 지나갈 때마다 유모차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날이 어두워진 후 조명을 켠 유모차의 모습은 영롱한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그의 엉뚱한 발명품은 많은 이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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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黃小潔Jerry'


인사이트Instagram 'katsugyo_bag'


누리꾼들은 "우리 집 구피도 저기에 데리고 다니고 싶다", "답답한 물고기들을 위한 사랑꾼 집사인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일부 누리꾼들은 "수산시장에 장 보러 갈 때 딱이다. 신선한 횟감을 맛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반려 물고기용 휴대용 수조는 지난해 한 일본 기업에서도 개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일본 기업 '마 코퍼레이션(Ma Corporation)'은 손잡이가 달린 원통형 어항 '가츠교 백'을 공개해 반려 물고기를 키우는 집사들과 회 덕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YouTube '黃小潔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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