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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가정의 달 맞아 '우유안부' 개인후원 독려 이벤트 벌여

매일유업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유안부'에 개인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일유업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매일유업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유안부'에 개인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3천여 가구의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는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우유안부 캠페인에 후원사로 동참, 누구나 독거노인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주위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정기후원은 물론,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1%의 약속'을 발표,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정의 보살핌이 부족한 이웃을 위해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먼저 우유안부 사이트에 후원 내역을 인증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소잘 양말 3종과 KF94마스크 10매로 구성된 우유안부 선물세트 또는 골든밀크 스틱 1팩을 선물한다. 


일시후원과 정기후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후원 내역을 캡쳐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대상 선물은 이벤트 종료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1%의 약속 기획전'을 운영한다. 골든밀크 우유칼슘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190ml 24입 1박스를 증정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190ml 한 박스를 구매하면 골든밀크 우유칼슘 스틱 본품을 증정한다. 


기획전이 운영되는 동안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우유안부 수혜 어르신들께 골든밀크를 선물하는 데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또는 매일아이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후원 인증 이벤트와 더불어 지난 4월 2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우유안부 특집 라이브방송을 진행, 판매된 우유안부 로고가 새겨진 양말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난 6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 미숫가루 1,000개를 후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156만 명이고, 2020년에는 1,331명의 어르신이 고독사 하셨다고 한다. 독거노인 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 나 또는 우리 가족, 내 친구도 독거노인이 될 수 있다"며 "수혜자 어르신들께서는 '나도 가족이 있었다', '외롭지 않으니 잠 잘 때가 제일 좋다'는 말씀을 하시곤 하는데, 그런 중에도 배달된 우유를 보면 고맙고 반갑다고 해 주셔서 보람이 크다. 우유안부가 계속되려면 무엇보다 개인 후원자의 참여가 중요하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우리 가족뿐 아니라 주위의 이웃까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일유업 외에도 우아한 형제들, 골드만삭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러쉬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열심커뮤니케이션즈, 열심히, 기독신문,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옥수중앙교회까지 총 20개 사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후원하고 있다. 개인 후원을 원하는 경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