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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자동차 있는 남친과 하면 로맨틱 감성 폭발하는 여름 '트렁크 캠핑'

SUV 차량만 있으면 편안하게 야외 취침을 할 수 있는 '차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여름 시원한 저녁 바람을 맞으면서 편안하게 야외 취침을 할 수 있는 '차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트렁크 캠프'란 해시태그와 함께 차박 인증샷 여럿이 올라와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트렁크 캠핑이란 SUV 차량의 뒷좌석을 밀어두고 트렁크 부분을 개방해 그곳에 잠자리를 설치하는 것을 뜻한다.


보통 바닥에 도톰한 매트리스를 깔고 이불을 여러 겹 덧대 '꿀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여기에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등을 활용해 영화를 틀어놓고 맛있는 음식과 술을 겸비하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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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날씨가 따뜻하다고 할지라도 아직 늦은 밤이나 새벽에는 기온이 떨어져 제법 쌀쌀하다.


때문에 이불과 함께 침낭을 활용하거나 손 난로 여러 개를 활용해 추위를 피하면 트렁크에서도 제법 따뜻한 취침을 할 수 있다.


'차박'의 일환인 트렁크 캠핑은 두 명이 하기에 딱 좋은 크기이지만, 여럿이 할 경우에 차 앞에 텐트를 설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차박을 하는 이들을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장소를 제공하는 '차박 전용 존'도 생겨난 만큼 예전보다 수월하게 트렁크 캠프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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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alrim_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