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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때 물 300톤 쓴다는 싸이가 3년 만에 성균관대 축제서 선보인 역대급 공연 '직캠' 영상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학 축제에 참여한 싸이는 '축제 대통령'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인사이트Instagram '42psy42'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싸이(PSY)가 돌아왔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학 축제에 참여한 싸이는 '축제 대통령'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 싸이는 경기 수원 장안구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열린 '2022 WSKARA(대동제)' 축제에서 공연을 펼쳤다. 


만 3년 만에 재개된 축제 무대에 싸이가 오르자 학생들은 크게 흥분했다. 


싸이는 이날 신곡 '댓댓'을 포함해 100분 동안 9곳, 메들리 5곳, 앙코르 2곡을 불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달고나CAM'


축제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학생들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장을 가득 메우고 싸이의 노래에 맞춰 떼창을 불렀다. 


그들이 흥에 겨워 몸을 흔들 때면 거대한 파도가 치듯 크게 일렁였다.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축제1공 #이것은공연인가집회인가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42psy42'


싸이의 이번 신곡 '댓댓'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 한 곡으로 싸이의 익살스러운 안무와 보컬이 특징이다. 


발매 직후 일본, 캐나다 등 73개국 아이튠즈 톱송차트 정상을 찍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1일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유튜브 조회 수는 공개 8일째인 6일 오전 10시 기준 9422만 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