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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결혼 4년 만에 엄마 된다..."현재 임신 초기"

하버드대학교 출신 엘리트 방송인 신아영이 임신 초기에 돌입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신아영이 곧 엄마가 된다.


4일 신아영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아영(36)이 임신했다고 밝힌 뒤 현재 임신 초기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신아영이 임신 초기인 만큼 스케줄을 최대한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영은 지난 2018년 금융업계 종사자인 2살 연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unshinann'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출신으로, 남편 역시 하버드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영은 지난해 6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해 미국에서 홀로 살던 남편과 장거리 부부 생활을 끝내고 현재 한국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해당 방송에서 신아영은 남편이 한국에 들어와 현재 모 벤처 투자 회사에 근무한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가 4년 만에 아이를 가지자 동료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인사이트스타휴엔터테인먼트


누리꾼은 "아이도 부모님 닮아서 정말 똑똑하겠다", "건강하게 출산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말을 전하며 축복해 줬다.


한편 신아영은 지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널리 알렸다.


지난 2015년 프리를 선언한 그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이사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