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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제3회 창비X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발표

창비가 대표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개최한 2022년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의 수상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창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노볼', '아몬드', '위저드 베이커리', '나인' 등의 소설을 펴내며 한국 영어덜트 문학의 새 길을 터 온 출판사 창비가 대표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개최한 2022년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의 수상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영어덜트 소설이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스토리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는 소설로, 제2회까지 '영어덜트 장르문학상'으로 운영하던 공모를 제3회부터 '영어덜트 소설상'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제1회 대상 수상작인 '스노볼'은 카카오페이지 연재 시 95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CJ ENM 영화화 확정, 미국 등 3개국 번역 수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2022년 3월 13일까지 총 200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고, 다섯 팀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예심과 본심을 진행했다. 또한 영어덜트 소설을 좋아하는 17~29세 독자로 구성된 YA 심사단 15명을 별도로 선정하여 본심에 오른 6편의 작품을 읽은 의견을 모아 최종심에 전달했다.


수상작으로는 김정 장편소설 '노 휴먼스 랜드'(대상), 최정원 장편소설 '폭풍이 쫓아오는 밤에는'(우수상)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료(선인세) 2,000만 원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료(선인세) 500만 원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창비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유료 연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