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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김우빈·김태리 나오는 SF영화 '외계+인' 예고편 최초 공개 (영상)

영화 '암살'로 1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타 감독 최동훈의 신작 영화 '외계+인' 예고편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J ENM Movie'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영화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을 연출했던 최동훈 감독의 역대급 신작 '외계+인' 1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영화 배급사 CJ ENM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화 '외계+인' 1부 예고편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끌어모았다.


예고편은 푸른 초원에서 말을 타고 있는 고려 신선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자동차를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고려 말 '신검'을 쫓는 이들과 2022년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이 교차되며 등장해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SF 액션 판타지의 시작을 예고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CJ ENM Movie'


'외계+인' 1부 예고편은 우주선부터 로봇, 외계인, 도사들 등 예측할 수 없는 소재가 다수 등장하며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보여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또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김우빈 분), 천둥을 쏘는 능력을 지닌 이안(김태리 분), 신검을 손에 얻으려는 도사 무륵(류준열 분),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소지섭 분)이 차례대로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마치 로봇 같은 비주얼의 외계인은 손바닥으로 빛을 뿜어내는 등 신비한 능력을 보여주며 짜릿한 액션을 예고했다.


이어 이안의 "내 걸 뺏길 수 없잖아"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나온 뒤, 이안과 정체 모를 인물이 싸우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CJ ENM Movie'


해당 영상은 40초 남짓의 영화 예고편이지만, 최동훈 감독만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세계관이 잘 드러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알 수 없는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최동훈 감독이 영화 '암살' 이후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외계+인' 1부는 올여름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Youtube 'CJ ENM Movie'


인사이트CJ ENM


YouTube 'CJ ENM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