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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120권 세계문학컬렉션 오디오북 대작 프로젝트 출간

윌라가 2022년 상반기 대작 프로젝트 '세계문학컬렉션'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윌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윌라가 2022년 상반기 대작 프로젝트 '세계문학컬렉션'을 선보였다.


윌라는 이번 대작 프로젝트를 위해 시리즈 기획과 성우 섭외 및 작품 선정에 3년의 시간을 투자했다.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받은 더클래식의 세계문학전집을 독점 계약한 프로젝트로 제작 기간만 1년이 소요된다.


앞서 박경리 '토지'와 이문열 '삼국지' 등 대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윌라는 국내최다 120권이라는 방대한 양의 고전문학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이번 '세계문학컬렉션' 프로젝트를 통해 오디오북 시장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00명 이상의 국내 최고 성우가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로, 작품마다 지닌 분위기와 주인공의 목소리를 윌라 회원들로 하여금 만족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성우를 캐스팅했다.


윌라는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장장 8개월에 걸쳐 '세계문학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윌라가 제안하는 20개의 키워드와 부제에 따라 120권의 오디오북을 색다른 관점으로 만날 수 있다.


첫 선을 보인 1차 키워드는 '영원한 고전: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로,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알퐁스 도데 '별', 알베르 카뮈 '이방인' 등 4권의 도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는 5월 11일에는 2차 키워드 '절망 속 희망: 팬데믹과 디스토피아'와 어울리는 오디오북을 공개한다. 조지 오웰 '동물농장'과 '1984', 알베르 카뮈 '페스트', 오 헨리 '마지막 잎새' 등 명작들이 기다리고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는 매번 새로운 도전을 통해 오디오북의 가치를 대중에게 증명해오고 있다. 이번 '세계문학컬렉션' 또한 많은 분께서 위대한 작가들의 명작들을 오디오북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더 많은 분에게 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는 앞서 박경리 작가의 '토지'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 '초한지' 등 대작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연재했다. 이 외에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명' '죽음' '기억',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 오디오북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