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 'charlesmerio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순간적인 판단에 따라 똑같은 그림을 보고도 사람마다 각자 다른 형체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흔한 '착시 현상'을 이용해 진짜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테스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기 틱톡 스타 찰스 메리어트(Charles Meriot)는 최근 착시 현상을 통해 알 수 있는 성격 테스트를 공유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영상에서 찰스는 "당신은 무엇을 먼저 보았나요?"라고 물으며 한 장을 그림을 보여준다.
Tiktok 'charlesmeriot'
해당 그림에는 '펭귄'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한 남성의 얼굴'이 보이기도 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찰리는 그림에서 '펭귄'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매우 사교적이고 친구가 많다는 걸 뜻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속기 쉽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추가적인 분석에 따르면 펭귄 중에서도 '펭귄의 눈'에 집중한 경우 감각적인 센스가 타고난 사람으로, 특히 현재 눈앞에 닥친 문제를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Tiktok 'charlesmeriot'
반면 '남성의 얼굴'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직관적이고 현명하며 인내심이 강하다.
좋은 일이 오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매사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강하다.
추가적 분석에 따르면 남성의 얼굴 중에서도 '눈'을 먼저 인식한 경우 다분히 미래지향적인 사람으로, '가능성'을 높이 보는 성격이다.
또 창의력이 좋고 세세하고 작은 것보다 크고 원대한 것을 열망하는 성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