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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되더니 어깨선 닿도록 머리카락 기른 '김성주 아들' 김민국 (사진)

방송인 김성주의 첫째 아들 김민국이 확 바뀐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kukkim100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장발 헤어스타일을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27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슬슬 머리를 자를 때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추천하시는 머리나 스타일 있으시면 디엠으로 꼭 좀 알려주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국의 증명사진이 담겨 있다.


김민국은 어깨선까지 내려오는 긴 헤어스타일을 유지한 채 머리를 귀 뒤로 넘긴 모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inkukkim1005'


특히 해당 사진 속 김민국의 모습은 아빠 김성주가 장발을 한 듯 똑닮은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김민국이 헤어스타일을 추천 받는다고 하자 그의 지인들은 '삭발'이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민국은 이를 캡처해 공유하며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사람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구나. 태초 마을이 여기있네"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인사이트Instagram 'minkukkim1005'


앞서 서울지역 중·고등학생들은 두발 규제가 없어져, 파마나 염색을 할 수 있다고 전해진 바 있다. 이에 아직 규제가 풀리지 않은 지역에 사는 누리꾼은 "헤어스타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민국은 아버지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19살이 됐으며 지난 1월과 3월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김민국은 지난 1월에는 "10대의 시한부를 느끼고 있다. 인스타는 앞으로 한동안 굉장히 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3월에는 "아무라도 붙잡고 진득하게 이야기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