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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랑 별반 다를 바 없는 21년 전 찍은 '17살' 강형욱 모습 (사진)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고등학생 시절 과거를 소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unter.kan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10대 시절의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25일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견훈련소의 하루는 항상 고단했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콘테이너 숙소에 들어와서 광준이 형과 잡지를 읽곤 했다. 저 땐 핑클이 최고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인과 함께 핑클이 나온 잡지를 읽고 있는 17살 강형욱의 모습이 담겼다.


강형욱은 "어제 아니에요. 17살. 핑클 누나들 짱"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hunter.kang'


이를 본 가수 윤하는 "헉 어제인 줄 알았어요"라는 댓글을 남겨 폭소를 더했다.


팬들 또한 "핑클이 누나였어?", "강형욱 훈련사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강형욱 뱀파이어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강형욱은 1985년생으로 올해 38살이 됐다. 하지만 그는 노안 이미지가 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강형욱은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이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며 '개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unter.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