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 세대 선배들이 추천하는 여름 MT 성지 6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약 2년여간 이어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달 18일부터 해제됐다. 때마침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인 만큼 많은 이들이 해방감을 느끼며 꽃놀이, 나들이 등을 즐기고 있다.

그동안 성별과 직업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겠지만 그 가운데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들이 특히 힘든 시기를 보냈을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수능을 위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대학교에 들어간 만큼 MT도 가고 배낭여행도 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대면 수업은 물론이며 흔하디흔한 MT 한 번 가지 못해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고 있었다.

이제부터라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이들을 위해 코로나 이전 MT 경험이 있는 선배들이 MT 장소 몇 곳을 꼽아보았다.

1. 가평 모꼬지 펜션

모꼬지 펜션 홈페이지

런닝맨 등 방송의 배경으로도 소개된 적 있는 펜션으로 최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MT와 같은 단체객을 받기에 손색이 없다.

펜션 주변으로 푸르게 조성된 인조잔디에는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 등이 마련되어 운동을 비롯한 단체 게임을 하기 안성맞춤이다.

야외와 구분된 넓은 바비큐 공간에서는 고기를 구우며 도란도란 앉아 술잔을 기울이기 좋다.

2. 가평 별찌 펜션

별찌 펜션 홈페이지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조성된 펜션으로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실내 공간이 있어 다채로운 실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좋다.

부상을 염려해 조성된 인조잔디 구장에서는 족구와 축구 등을 즐길 수 있고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해 수상 스포츠, 산악 오토바이, 서바이벌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펜션 앞 흐르는 청정한 계곡에서는 물놀이를 즐기거나 물가를 따라 산책할 수 있어 술을 마시다 살짝 버겁다고 느껴진다면, 잠깐 나와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3. 양평 산천 펜션

산천 펜션 홈페이지

산속에 둘러싸여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펜션으로 아침이면 산을 넘는 안개를 볼 수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내부 온돌룸에는 세탁기, 취사도구, 노래방 기기 등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펜션 바로 앞 계곡에는 평상이 마련되어 여름이라면 청정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바비큐장을 비롯해 노래방, 세미나실, 캠프파이어 등 MT에 꼭 필요한 시설은 모두 있어 친목을 도모하기 좋다.

4.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에코그린타운 펜션 홈페이지

통나무집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으로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너른 공간을 제공한다.

MT에 빠질 수 없는 바비큐 공간을 비롯해 연회장, 세미나실 등이 있어 실내 프로그램은 물론 족구장, 농구장 등 야외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식물원, 동물농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제공해 혹여 급하게 필요한 물건이 생겼을 때 바로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5. 춘천 풀빛그림 펜션

풀빛그림 펜션 홈페이지

북한강변 바로 앞에 위치해 너르면서도 시원하게 뻗은 강줄기와 함께 반딧불이 반짝이는 하늘, 새벽 물안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3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바비큐 공간을 비롯해 장기자랑을 위한 노래방 시설은 물론 실내 레포츠 공간 및 매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의 자연 경관을 즐길 공간이 마련되어 온 몸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6. 춘천 강촌 리버레일 펜션

Naver Modoo '강촌 리버레일 펜션'

북한강변길과 철길 옆에 위치해 있어 특유의 기찻길 운치를 제공하며 최대 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주변의 깨끗한 자연 경관을 즐기며 산책을 즐기거나 철길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야외 바비큐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술잔 기울이기 좋고, 족구장에서는 다른 이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운동신경을 발휘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