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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아빠' 엑소 첸, 군 복무 마치고 오늘(25일) 전역

엑소의 최초 유부남 멤버이자 시우민, 디오, 수호에 이어 네 번째로 군대에 입대했던 첸이 오늘(25일) 제대한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0년 10월 첸은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쳤으며, 제56보병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이어왔다.


그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 이유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병역의무자로서 상근예비역 선발을 신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첸은 입대 전인 지난 2020년 1월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인사이트육군훈련소


이로써 첸은 엑소 내 첫 번째 유부남이 됐으며, 현역 유명 아이돌 멤버인 그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모두 크게 놀랐다.


이들 부부는 그해 4월 득녀했으며, 같은 해 11월 첸의 아내는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이후 첸은 군 복무 중이었던 지난 1월 둘째를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리슨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한 후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활약 중인 그가 군 제대 후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는 엑소에서 시우민, 디오, 수호 다음 네 번째로 전역하는 멤버이며 현재 첸과 동갑 멤버인 백현과 찬열이 군 복무 중이다.


한편 엑소는 '으르렁', '중독', '늑대와 미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K-PO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