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ieIO / Twitter
교실 벽 틈 사이를 책상과 의자 채로 공중부양 하듯 버티고 앉아있는 고등학생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는 <이것이 일본>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소는 학교 교실로 여러 학생들이 진귀한 장면을 본 듯 스마트폰 촬영 버튼을 정신없이 누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에는 한 남학생이 오로지 다리 힘으로 책상과 의자를 지탱하고 벽 사이에 끼어 앉아 여유롭게 생물책을 읽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또한 주변 친구들이 자신을 주목하자 이 학생은 '뭘 대단한 걸 본 것처럼 그러냐'고 말하는 듯 거만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본 고교생의 진귀한 모습의 담긴 이 사진은 현재 3만8천 건이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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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