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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가면 꼭 타봐야 할 쓰텐가쿠 전망대에 생긴 길이 초대형 미끄럼틀 (영상)

오사카의 명소 쓰텐카쿠 전망대에 초대형 미끄럼틀이 설치됐다는 소식과 함께 시승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Nippon TV News 24 Japa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꽉 막혔던 해외여행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몇몇 국가들은 벌써 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조치를 없애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가 터지기 전 한국인들이 즐겨 찾던 여행지 중 하나인 오사카에 색다른 관광명소가 생겨 화제를 모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Nippon TV News 24 Japan' 오사카의 명소 쓰텐카쿠 전망대에 초대형 미끄럼틀이 설치됐다는 소식과 함께 시승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Nippon TV News 24 Japan'


미끄럼틀이 설치된 쓰텐카쿠 전망대는 이미 오사카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꼭 들리는 오사카의 랜드마크다.


국가 유형 문화재로도 지정된 쓰텐카구 전망대는 오사카의 넓은 평야와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쓰텐카쿠 전망대에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색다른 시설이 설치됐다. 바로 초대형 미끄럼틀이다.


쓰텐카쿠 타워를 감싸고 있는 이 미끄럼틀은 높이 22미터 길이 60m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Nippon TV News 24 Japan'


쓰텐카쿠 타워를 빙글빙글 도는 이 미끄럼틀은 내부에 화려한 불빛이 반짝거려 마치 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탑승 시간은 약 10초 남짓이다. 하지만 미끄럼틀을 타는 10초 동안 극강의 스릴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미끄럼틀은 평상시에는 관광 시설로 활용할 수 있지만 비상시에는 대피시설로도 사용될 수 있다.


최근 완공된 쓰텐카쿠 초대형 미끄럼틀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골든 위크'로 불리는 일본의 황금 연휴가 시작 되는 4월 말에서 5월 초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YouTube 'Nippon TV News 24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