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토스(TOSS)가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용자들에게 '소수점 주식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잭팟'을 터뜨린 누리꾼의 후기글이 올라왔다.
그는 클릭 몇번으로 무려 '1,000만원' 상당의 애플 주식을 공짜로 받는 행운이 따랐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토스 이벤트 레전드 등장"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토스 앱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갈무리 돼 담겼다. 해당 글에 따르면 누리꾼 A씨는 해외 주식 지급 이벤트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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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벤트는 토스가 토스증권 계좌가 있는 이용자 전원에게 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랜덤 지급하는 것으로,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0만원어치의 주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첨부된 사진을 보면 A씨는 애플 주식 49.042446주를 지급 받았다. 캡처 당시 기준 가격은 995만 418원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주식을 받은 것이다. 해당 주식은 오는 28일에 지급 받는다.
A씨는 "헐..저 1,000만원 된 건가요? 애플 주주가 이렇게 되다니"라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Facebook '토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부럽다", "내가 받았어야 하는데", "클릭 몇번으로 천만원이라니", "100만원만 돼도 소원이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스가 진행한 무료 주식 수령 이벤트는 10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종료됐다. 당초 이번 이벤트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새벽 이벤트는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이 폭주하면서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이벤트가 종료됐다. 이벤트 첫날 참가한 고객은 약 40만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