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몸매 갤러리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디시인사이드 몸매 갤러리가 청소년 유해매체물 지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디시인사이드 몸매 갤러리 매니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알림 메시지를 전송했다.
매니저는 "몸매 갤러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청소년 유해매체물 지정을 받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에 따라 몸매 갤러리는 4월 25일 성인 카테고리로 번경돼 19금 성인 인증 적용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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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지가 내려오자 갤러리 유저들은 즉각적으로 반발에 나섰다.
이들은 "성인물이나 중요 부위가 노출된 사진을 올리는 것도 아닌데 왜 성인 사이트가 되어야 하느냐"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침범하는 것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의 회원들 역시 "몸매가 성인물이었냐", "이걸 검열을 해야 될 이유가 있냐", "머슬 대회도 그럼 19금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몸매 갤러니는 미성년자, 교복, 도촬, 성희롱성 글은 업로드를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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