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인데 60개월 풀할부로 '벤츠 CLA 45 AMG' 산 29세 카푸어 남성

인사이트YouTube '재뻘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신차가 약 7,000만원 상당의 벤츠 CLA 45 AMG를 구매한 20대 카푸어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재뻘TV'에는 "월급 20만원!? 받던 직장 때려치고 벤츠 풀대출로 질렀답니다...무직 카푸어의 삶 (CLA 45 AM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현재 무직인 29세 남성 A씨의 사연이 담겼다. 그가 타고 있는 차량은 벤츠 CLA 45 AMG 차량으로 신차 기준 가격은 7,000만원 상당이다. 


A씨는 "(촬영일 기준)어제 부로 그만두게 됐다. '용기'(자동차 애칭) 차주다. 용감해지라는 뜻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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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구매한 차량은 2015년식 벤츠 CLA 45 AMG이다. 이날(촬영 기준)로 차량을 구매한 지 열흘이 지났다고 한다. 


해당 차량은 중고차로 주행거리는 7만km다. 이 차를 A씨는 2,850만원에 구입했다. 여기에 자동차세, 이전비 등을 포함해 3,3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A씨는 "풀할부로 질러버렸다. 월 할부는 70만원 좀 넘게 나간다"라며 "아직은 할부금이 안 밀렸기 때문에 카푸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은 '자차'를 빼고 가입했다고 한다. '자차'는 자기차량손해담보의 준말로 내 차를 위한 보험 담보이다. 일부 차주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자차를 빼곤 하는데 A씨 역시 이 경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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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비도 만만치 않았다. A씨는 "(기름을) 만땅 채웠는데 오늘까지 주유비 40만원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카푸어 생활을 걱정하는 우려에 "일을 다시 할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다.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다"라며 "집도 나중에 전세 풀할부로 사면 되지 않을까. 하우스 푸어 도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4년 뒤에 차 바꿀 예정이다. 다 끝내고 3년 뒤에 레벨업 할 것이다. 그때는 포르쉐 911 GTS 카레라 살 것"이라며 "그때 가서 다시 방문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막노동까지 해가며 생활 유지를 하는 거면 열정이 대단하다", "월 270만원 벌면서 포르쉐 오너라니",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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