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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3년 만에 빌딩 매각해 시세차익 '108억' 벌었다

배우 이병헌이 빌딩을 매각하며 100억 웜이 넘는 차익을 올렸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영등포 빌딩을 팔아 3년 만에 100억 원이 넘는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머니투데이는 부동산업계와 프로젝트비의 말을 빌려 지난해 7월 이병헌이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소재의 빌딩을 368억 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비는 2017년 9월 설립된 부동산 임대 및 자문 전문법인으로, 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로써 이병헌은 2018년 3월, 260억 원에 빌딩을 사들인 뒤 3년 4개월 만에 매각하며 100억 원이 넘는 차익을 올리게 됐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회사는 건물 매각 이후 이병헌으로부터 빌렸던 대여금을 모두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인근에 위치한 이 빌딩은 연면적 7931,75㎡(약 2399평), 지하2층~지상 10층 구조로 되어 있다.


이병헌은 이 빌딩을 통해 매년 12억 수준의 임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 중이다. 이병헌은 극중 제주 트럭 만물상인 이동석을 연기한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