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역대급 앨범으로 '6월 10일' 컴백한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콘서트를 마친 후 전광판을 통해 컴백 날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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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BTS_official'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콘서트를 마친 후 전광판을 통해 컴백 날짜를 예고했다.
16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4일 차 콘서트를 펼쳤다.
콘서트가 끝나고 난 뒤, 전광판엔 의미심장한 날짜가 적힌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활동했던 모습을 흑백 파노라마처럼 연출해 보여줬다.
Twitter 'BTS_official'
데뷔곡 'No more dream' 무대를 펼치던 앳된 모습부터, 성숙미가 물씬 드러나는 'Butter'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말미엔 'WE ARE BULLEYPROOF'(우리는 방탄이다)라는 웅장한 글귀가 등장했다.
이어 '2022. 06. 10.'이라는 날짜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오는 6월에 방탄소년단이 앨범을 발표하면 'Permission to Dance'에 이어 11개월 만에 나오는 것이다.
Twitter 'BTS_official'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앨범 작업을 하는 듯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기대감으로 물들인 바 있다.
'월드 클래스' 방탄소년단이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과 9일, 15일과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열어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회당 5만 명씩, 총 20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