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보고 북받쳐 오열한 'YG 소속' 남자 아이돌 (영상)

Youtube 'BIGBANG'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트레저가 대선배 빅뱅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뒤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

지난 16일 빅뱅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위너, 아이콘, 트레저가 빅뱅이 4년 만에 발표한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뒤 소감을 이야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위너와 아이콘 모두 빅뱅에 대한 존경심을 가득 표현한 가운데, 그중 가장 막내 그룹인 트레저는 빅뱅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던 멤버 요시는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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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시는 빅뱅의 노래 가사가 자신에게 크게 와닿았기 때문에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멤버 방예담은 뮤직비디오에 여러 감정이 섞여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이러한 감정들이 영상에 잘 담겨있는 거 같다고 봤다.

트레저의 리더 최현석은 뮤직비디오에서 과거 장면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데 계속해서 빅뱅의 과거가 생각 난다며 빅뱅 '찐팬'으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트레저는 빅뱅에 대해 "우리를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해주신 분들"이라고 칭하며 동경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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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외 다른 가수들도 빅뱅의 신곡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콘 멤버 바비는 "지나온 사계절의 추억과 다가올 사계절을 기대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라고 아티스트 다운 풍부한 소감을 전했다.

위너 송민호 역시 빅뱅의 서사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노랫말에 담겨있는 무게감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며 연신 감탄했다.

한편 4년 만에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해 대중 곁에 돌아온 빅뱅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이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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