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yeondon2014'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대박을 친 돈까스 브랜드 '연돈'이 '연돈볼카츠'의 해외 진출 소식을 알렸다.
지난 15일 연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연돈' 볼카츠가 일본에 지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연돈 사장님은 "안녕하세요. 연돈 수제 돈가스 사장 김응서입니다. 화창한 봄 날씨처럼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늘 저는 '연돈' 볼카츠 일본 진출과 1호점 오픈에 앞서 줌을 통해 화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nstagram 'yeondon2014'
연돈 사장님은 "다시 말해 연돈 볼카츠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라며 "처음 연돈 볼카츠를 백종원 대표님과 개발할 때만 하더라도 오직 한돈의 비선호 부위에 대한 소비 활성화가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개발했고 단기간에 여러분들께서 큰 사랑을 주신 덕분에 이제는 해외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해외 진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사장님은 "이제 더 큰 세상으로 나갈 연돈 볼카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nstagram 'yeondon2014'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한다", "한국 접수하더니 이젠 일본까지 접수할 듯", "사업 번창해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연돈'은 지난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은 뒤 높은 인기를 얻게 됐다.
방송이 방영된 직후 포방터시장 가게 앞에 인파가 지나치게 몰리며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민원이 쏟아졌고, 이에 '연돈'은 제주도로 이전해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