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유행을 선도하는 아이돌이 사진을 찍을 때 한 포즈 하나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힙'하게 느껴지는 분위기 덕에 걸그룹들 사이에서 유행을 타면서 '손하트'에 이은 역대급 포즈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갸루 피스', '갸루 브이'라는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갸루 피스'의 인기는 걸그룹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가 팬과 소통하는 프라이빗 메시지 앱 '유니버스'에서 보낸 사진 한 장에서 시작했다.

Instagram 'nmixx_official'
당시 레이는 흔히 사진을 찍을 때 하는 '브이(V)' 자 포즈를 색다르게 '거꾸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레이가 한 거꾸로 뒤집어 선보인 브이 자 포즈가 바로 '갸루 피스'다.
'갸루 피스'는 일본에서 나온 말로, 소녀를 뜻하는 갸루와 브이 포즈를 뜻하는 피스가 합쳐진 합성어다.
아이돌 덕질을 하는 팬들 사이에서 이 포즈가 인기를 끌면서 타팬들의 전파를 통해 다른 아이돌 멤버들 사이에서도 '갸루 피스'가 유행처럼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nmixx_official'
실제로 현재 에스파의 지젤과 빌리의 츠키, 엔믹스의 설윤,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조이 등 걸그룹 멤버들이 '갸루 피스' 포즈를 한 사진을 공개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갸루 피스' 포즈는 팔꿈치를 높게 들어 브이 자를 한 뒤 손가락을 뒤집어 카메라 쪽으로 보이게 하면 된다.
현재 갸루 피스는 걸그룹을 넘어 남자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도 유행 중이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핫한 포즈로 유행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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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ilver_rain.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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