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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한 '겹벚꽃' 흐드러지게 피어나 핑크빛으로 물든 사천 청룡사

벚꽃보다 더 짙은 분홍색과 풍성함을 자랑하는 겹벚꽃이 사천 청룡사를 수놓을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hi_lover_2'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연인에게 봄은 더욱 설레는 계절이다. 살랑이는 봄바람이 불어오면 마음이 먼저 들뜨기 시작한다.


봄이 깊어짐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맑은 날씨에 분홍빛으로 예쁘게 물든 벚꽃까지 더해지면 세상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변한다.


벚꽃보다 10배는 더 예쁘다는 겹벚꽃은 경남 사천 청룡사를 핑크빛으로 물들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luv_raon_'


4월 중순이면 일반적인 벚꽃보다 더 짙은 분홍색과 몽글몽글 풍성함을 자랑하는 겹벚꽃이 사천 청룡사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봄의 따스함을 반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데이트 명소다.


지난해 이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한 커플들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것만 같다는 후기를 쏟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mbosung'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중심으로 송이송이 피어있는 꽃송이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초록 잎사귀와 선명한 색상 대비를 이루는 진분홍색의 꽃잎이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고즈넉한 절의 분위기와 화사한 꽃잎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운치를 제공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i_lover_2'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 겹인 벚꽃이다. 일반 벚꽃보다 크고 풍성하게 피어난다.


분홍빛 꽃 색깔도 일반 벚꽃보다 짙고 풍성하게 피어나는 덕분에 운치를 더한다.


인사이트Instagram 'luv_raon_'


이번 주말에는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 속에 몸을 숨긴 채 '인생샷'을 찍으러 가보는 게 어떨까.


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는 것만 같은 기분을 즐길 수 있을 테다.


아직 벚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고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 4월 중순에는 사천 청룡사에 아름다운 겹벚꽃이 피어날 테니 말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himbo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