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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전의 고전'

'고전 문학작품' 30편의 줄거리와 작가 정보가 담긴 '정보서'이자 20년 넘게 월급쟁이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이 담긴 '직장인 에세이'인 '고전의 고전'이 출간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책과강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전 문학작품' 30편의 줄거리와 작가 정보가 담긴 '정보서'이자 20년 넘게 월급쟁이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이 담긴 '직장인 에세이'인 '고전의 고전'이 출간됐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일에 몰두해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의 '삶의 목적 회복'을 목표로 설정한 '동기부여 자기계발서' 또는 '하이브리드 지식서'로  이 책은 설계됐다.


23년 차 월급쟁이로 사회에 발을 내딛고 10년 동안 책을 펼치지 못했다는 저자는 30대가 돼서야 만신창이가 된 자신을 발견했다.


결국 그는 직장 생활을 자존감 제로의 몸뚱아리만 남아서 좀비처럼 돈을 벌러 다니고 있었다며 회고했다. 결국 찾아낸 것은 '인생의 답은 고전에 있었다'는 것이다.


'보편적인 해석'과 '깊이 있는 해석'을 과감히 포기하고, 모든 고전 문학작품의 해석을 직장에서의 에피소드와 연결 지어 직장인과의 공감을 시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