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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짝퉁 논란'에 침묵했던 강예원, 2달 만에 '인스타' 재개

배우 강예원이 프리지아의 짝퉁 논란 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yewon031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강예원이 유튜버 프리지아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강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귀여운 햇님이 우연히 항정살 먹다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강아지를 꼭 끌어안고 있는 강예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옆에는 지인 계정도 태그했다.


두 번째 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한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yewon0315'


가게 사장은 '강예원의 방문으로 저희 직원 남자 동생들 포함해 어젯밤 잠을 못 이뤘다. 편안한 식사 되시라. 덕분에 먹고 산다'라는 쪽지도 남겼고, 강예원은 "사장님센스"라며 식당 사장이 자신의 팔에 '예원'이라고 쓴 모습을 공개했다.


마지막 스토리 게시물에서 강예원은 지인에게 선물 받은 듯한 명품 브랜드 샤넬 선물 상자를 공개했다. 그는 "우연히 만나 선물까지 받고 체고체고"라며 "잘신을께"라고 전했다.


앞서 강예원은 유튜버 프리지아의 소속사 공동대표로 SNS를 통해 친분을 과시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yewon0315'


하지만 지난 1월 프리지아를 둘러싼 짝퉁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들을 삭제했고, 별도의 입장없이 침묵했다. 당시 인스타그램까지 비공개 전환하며 팬들과의 소통도 단절했다.


이에 두고 일각에서는 "무책임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후 강예원은 지난 2월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얼굴을 비췄다. JTBC 드라마 '한사람만' 종영 소감 때문이었다. 당시 그는 핼쑥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을 지켜봐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ear.z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