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어제(31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만 273명 발생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어제(31일) 하루 국내에서는 28만 2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8만 273명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8만 273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28만 225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28만 273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337만 5,818명이 됐다.


사망자는 360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6,59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줄어든 1,2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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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위해 전국 확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31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약 1,000명에 대해 확진 판정 후 3개월 간격으로 2차례 후유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고, 기존의 지식만으로는 치료와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보다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치료와 대응을 위해 표준화되고 정밀한 후유증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간 후유증 관련 연구는 주로 기저질환자나 중환자, 입원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이번 연구에는 기저질환이 없는 60세 미만 확진자 등이 포함돼 일반 성인의 후유증 빈도와 양상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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