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부터 킬힐까지"...젠더리스룩 입고 중성적 매력 과시한 스타 6인

왼쪽부터 염따, 조권, 봉태규 / Instagram 'yumdda', Instagram 'kwon_jo', Instagram 'taegyu_bong'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패션이 점점 다양화되면서 성적 고정관념을 깨는 '젠더리스 룩'을 즐겨 입는 셀럽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들을 보며 자신감을 갖고 치마를 입는 남성, 쓰리피스 정장을 입는 여성들도 생겨나면서 일종의 '힙'한 패션 문화를 일궈내고 있다.

'핫'한 셀럽들의 성별을 가리지 않는 코디를 본 많은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는 개성과 변화를 중시하는 Z세대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지금부터 치마, 하이힐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압도적인 패션 감각을 가진 스타들을 만나보자.

1. 조권

Instagram 'kwon_jo'

첫 번째 스타는 젠더리스 룩의 아이콘으로도 불리는 2AM 조권이다.

조권은 평소 킬힐을 즐겨 신으며, 크롭티와 치마 등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패션엔 성별이 상관없다는 신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조권은 유튜브 채널 '조권의 보권말권'을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 노홍철

Instagram 'rohongchul'

방송인 노홍철도 치마와 스타킹을 매치하는 젠더리스 룩에 푹 빠졌다.

노홍철은 치마를 입고 좋아하는 지인들을 만나러 갈 정도로 젠더리스 룩을 사랑하는 것이 드러났다.

그는 무려 10년 전에도 하이힐, 레깅스, 치마 등의 아이템을 소화하며 자신의 개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젠더리스 룩을 즐겨 입는 그의 모습을 본 누리꾼은 정말 잘 어울린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3. 염따

Instagram 'yumdda'

'힙'한 래퍼 염따 역시 젠더리스 룩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염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옷 가게에서 베이지색 치마를 피팅 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염따는 치마를 입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염따는 치마를 구매한 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4. 머드 더 스튜던트

Instagram 'muddthestudent'

Mnet '쇼미 더 머니 10'에 출연했던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도 젠더리스 룩 유행에 합류했다.

그는 샤랄라한 치마를 입고 화보 촬영을 해 주목을 받았다.

머드 더 스튜던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평소 꽃무늬 긴 치마를 입고 다니는 사진을 올리며 엄청난 패션 센스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특유의 개성 넘치는 표정으로 젠더리스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더욱 '힙'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5. 봉태규

SBS '티키타카'

오래전부터 '패셔니스타'로 널리 알려진 배우 봉태규도 평소 젠더리스 룩을 즐겨 입는다.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의 옷을 즐겨 입는다고도 밝힌 바 있다.

봉태규는 아들 시하에게 남자도 치마를 입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신이 젠더리스 룩을 지향하는 이유를 밝혔다.

봉태규는 치마 외에도 프릴이 달린 셔츠 등을 입으며 '모델 포스'를 잔뜩 풍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6. 정일우

Instagram 'jilwoo'

배우 정일우도 최근 젠더리스 룩을 공개하며 '힙'한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정일우는 핫핑크 가발을 장착한 채 요염한 표정을 짓고 파격적인 변신을 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크롭티와 미니스커트를 입고 알록달록한 네일 아트까지 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정일우는 한껏 꾸민 자신의 모습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