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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뉴스 생방 5분 전, 죽음 예고 제보전화 받아"...영화 '앵커' 예고 (영상)

의문의 제보 전화로 시작된 예측불가 전개와 강렬한 서스펜스가 가득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앵커'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앵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제 죽음이 정세라 앵커의 입을 통해 보도되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최근 배우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까지 흥미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뉴스 생방송 직전, 겁에 질린 의문의 여성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면서 미궁 속으로 빠지는 앵커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영화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 분)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소름 끼치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인사이트영화 '앵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YBC 방송국 메인 앵커 세라가 생방송 5분 전, 제보 전화를 받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성 제보자는 세라에게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딸을 살해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한다며 "너무 무서워요. 언니가 와주시면 안 돼요?"라고 애절하게 부탁한다.


인사이트영화 '앵커'


한껏 팽팽해진 분위기 속, 제보 전화에 대해 고민하는 세라에게 엄마 소정(이혜영 분)은 "엄마 생각에는 이거 너한테는 기회야"라며 취재를 해보라고 권해 점점 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제보자의 집으로 향한 세라는 제보자인 미소와 그의 딸 시체를 목격한다. 그날 이후, 세라의 눈앞에 죽은 미소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기 시작한다.


인사이트영화 '앵커'


죽은 제보자의 정신과 주치의였던 인호(신하균 분)는 "혹시 압니까? 그 사람이 세라 씨한테도 찾아올지"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던져 보는 이들을 더욱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의문의 제보 전화를 시작으로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로 인해 일상이 통째로 뒤흔들린 세라.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섬뜩한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린다.


또한 포스터 공개 이후 강렬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앵커'는 예측불가한 전개와 극강의 서스펜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앵커'


그런 가운데 세라 역을 맡은 천우희에게 걸려온 제보 전화의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가 시작돼 화제다.


뉴스 메인 앵커로 완벽 변신한 천우희가 직접 받는 제보 전화는 영화 속 다급한 상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함으로 숨 막히는 떨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보자를 찾습니다'라는 문구는 실제 제보자를 찾는 듯 리얼함을 더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인사이트영화 '앵커'


3월 25일부터 공개된 제보 전화(070-7954-0420)는 통화가 종료된 후, SMS 문자를 통해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번호로 연락할 경우 천우희가 "YBC 보도국 정세라 앵커입니다"라고 전화를 받아 작품에 대한 몰입을 수직 상승시킨다. 


현실처럼 생생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만큼 제보 전화 동영상은 각종 SNS에서 널리 퍼지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앵커'


프로페셔널한 면모부터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냉철함을 유지했던 앵커 세라를 뒤흔든 충격적인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강렬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물론, 자신의 죽음을 제보하는 전화에서 시작되는 신선한 스토리로 새로운 재미를 약속하는 '앵커'는 오는 4월 20일 베일을 벗는다. 


YouTube 'ACE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