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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민스미트 작전' 콜린 퍼스, 수트핏에 이어 완벽 제복핏으로 돌아온다

'영국 신사'의 아이콘이자 믿고 보는 배우 콜린 퍼스가 완벽한 제복핏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무비앤아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국 신사'의 아이콘이자 믿고 보는 배우 콜린 퍼스가 완벽한 제복핏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민스미트 작전'은 역사상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집은 세기의 작전을 담아낸 첩보 전쟁 블록버스터이다.


콜린 퍼스는 1995년 방영된 제인 오스틴 원작의 영국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다아시 역을 맡아 완벽한 셔츠핏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그가 셔츠를 입고 연못에 뛰어드는 장면은 BBC가 선정한 20세기 100대 명장면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런던 하이드파크 호수에 그의 젖은 셔츠 장면을 기리는 동상이 세워지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어서, 로맨틱 코미디의 교과서 '브리짓 존스' 시리즈에서는 '오만과 편견'의 다아시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마크 다아시 역으로 출연해 젠틀한 매력과 완벽한 수트핏으로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 역을 맡아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대사와 함께 커스텀 수트를 완벽하게 장착한 화려한 액션 연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187cm의 장신과 넓은 어깨, 긴 다리 등 타고난 황금 비율을 통해, '수트가 콜린 퍼스 빨을 받는다'는 신조어까지 탄생하기도 했다.


이렇듯 셔츠핏부터 수트핏까지 모든 의상들을 찰떡 소화해 온 콜린 퍼스가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민스미트 작전'에서는 완벽한 제복핏으로 여심과 남심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영화에서 '민스미트 작전'의 지휘자이자 해군 정보장교인 '이웬 몬태규'로 분해, 역사를 뒤바꿀 위대한 작전의 총괄을 맡은 막중한 책임감을 칼각에 맞춘 제복핏으로 더욱 무게감 있게 소화해내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실제로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그가 선보일 완벽한 제복핏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마치 실존 인물 '이웬 몬태규'가 살아 돌아온 것처럼 생생한 연기와 고증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까지 더해지고 있다.


매 작품마다 연기부터 외모까지 모두 아우르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온 콜린 퍼스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민스미트 작전'은 오는 4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