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정부, 다음주 거리두기 '사적 모임 10인·밤 12시 영업' 완화 검토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검토 중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거리두기 안은 '사적 모임 10인' 제한과 '밤 12시'까지 영업이다.


지난 29일 JTBC는 정부가 단계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 시간을 1시간 더 푸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내달 3일까지 시행되는 거리두기는 사적 모임 8인 제한과 밤 11시까지 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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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검토 중인 거리두기 안이 확정되면 내달 4일부터는 자정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된다.


또한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5월에는 거리두기를 아예 없애는 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질병청 역시 '10명·24시간 영업' 거리두기 안을 인수위에 보고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잠시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30만 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당장 완전한 거리두기 해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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