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뜨뜨뜨뜨가 불면증과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29일 뜨뜨뜨뜨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건강 상태가 악화됐음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까만 화면에 뜨뜨뜨뜨의 목소리만 전송됐다.
뜨뜨뜨뜨는 "예전에 한 번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요즘 불면증이 옛날보다 더 심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증상이 심해져서 요즘 약을 먹어도, 드라이기를 틀어도 잠이 아예 안 드는 수준까지 와버려서 일상생활이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뜨뜨뜨뜨'
이어 "원래 술을 잘 안 마시는데 며칠 전부터 계속 술 마시고 하루하루 자면서 넘겼다"라고 말했다.
병원 내원을 해 약 처방을 받았지만, 이마저도 효과는 미미했다고 한다.
뜨뜨뜨뜨는 "병원에 가서 더 센 약을 타왔다. 그런데 약을 먹고 누웠는데도 잠이 안 오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방송하는 것보다 쉬고 오후에 다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나을 것 같아 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Instagram 'ddeuddeu'
이어 "운동하라고 하는데 매일 운동도 나가고 있다. 나도 별짓 다 해보고 있는데도 힘들다"라고 하소연했다.
끝으로 그는 "방송 기다렸을 텐데 죄송하다. 아무튼 이런 얘기를 해서 죄송하고 오늘은 쉬고 다음에 또 공지를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뜨뜨뜨뜨는 지난 2019년 트위치tv에서 방송하던 시절 '뷰봇' 논란에 휩싸였고 트위치 코리아에게 일방적으로 채널을 정지당하며 수익을 정산받지 못한 바 있다.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불면증을 겪고 있다. 고요해지면 소스라치는 불면증에 시달려 잠을 잘 때 드라이기를 켜놓고 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