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서 홍설 괴롭힌 과대표 김혜지, 4월 결혼 깜짝 발표

Instagram 'agnes1121'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김혜지(31)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23일 김혜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 사진을 게시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김혜지는 "저... 시집가요"라고 운을 뗀 뒤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김혜지는 예비 신랑과 코를 맞대고 웃음을 짓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im Hyeji 김혜지 (@agnes1121)님의 공유 게시물

김혜지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꽃 모양 헤어핀을 장착하며 새 신부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김혜지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예비 신랑과 팔짱을 끼고 예비부부 특유의 훈훈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도 한껏 풍겼다.

김혜지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됐다면서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im Hyeji 김혜지 (@agnes1121)님의 공유 게시물

이어 그는 'd-day 33'이라는 글귀를 덧붙여 33일 후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혜지는 2010년 SBS 드라마 '산부인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6년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 신 스틸러 과대표 이다영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im Hyeji 김혜지 (@agnes1121)님의 공유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