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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g 증감량, 상반신 붕대 감아"...'소년심판' 소년범 연기 위해 여배우 이연이 한 노력

배우 이연(28)이 14살 소년범 연기를 위해 촬영 전 매일 상반신에 붕대를 감았다는 비화를 공개했다.

인사이트Netflix '소년심판'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14살 소년범 백성우 역할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이연이 비화를 공개했다.


17일 이연은 스포츠조선과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소년범 백성우 역할을 소하하기 위해 5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매일 촬영 현장에 도착해서 상반신에 붕대를 감았다고 고백하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이연은 28살의 나이에 소년범 역을 맡아야 했기 때문에 목소리를 어떻게 낼지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에코글로벌그룹


심지어 그는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드라마 후반부에는 증량했던 살을 다시 뺐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소년심판'의 주연을 맡은 김혜수는 여러 매체에서 이연을 언급하며 연기 경험이 아주 적지만 백성우라는 인물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강렬하게 표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연은 김혜수가 칭찬해준 것에 대해서는 영광이라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2월에 공개된 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사이트에코글로벌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