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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5일) 하루 국내에서는 40만 7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40만 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의 정점 예측치가 크게 비껴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400,74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00,624명이었고 나머지 11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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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7,629,275명이 됐다.
사망자는 164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 수는 11,05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244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처럼 확진자 수가 연일 폭증하면서 재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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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는 총 247명이었다.
현재 재감염 추정 사례 분류 기준은 최초 확진일 이후 45∼89일 이내이면서 증상이 있는 경우 혹은 증상 여부와 무관하게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감염이다.
이에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한 번 확진된 후 완치됐다고 해도 경각심을 버려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