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좌뇌형vs우뇌형'에 따라 다른 동물 보인다고 SNS서 난리난 역대급 착시 문제

인사이트Daily Mail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당신은 해당 그림을 보고 어떤 동물이 떠오르나요?"


좌뇌형, 우뇌형에 따라 다른 동물이 보인다는 사진 한 장이 SNS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착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흰색, 검은색으로 이뤄진 패턴들이 새겨져 있다.


인사이트Daily Mail


트위터리안 톰 힉스(Tom Hicks)는 좌뇌형, 우뇌형에 따라 보이는 동물이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좌뇌형 인간은 패턴 속에서 고양이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고 했다.


우뇌형 인간은 사슴의 실루엣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마자 전 세계인들은 "해당 테스트가 정확한 것 같다"면서 입을 모았다.


인사이트bomb01


그런데 알고 보니 해당 사진은 좌뇌형, 우뇌형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가 아닌 단순한 착시 테스트라고 한다.


만약 해당 사진에서 동물들을 발견해냈다면 고도의 집중력을 가졌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겠다.


좌뇌, 우뇌형 인간의 차이가 궁금한 이들을 위해 덧붙이자면 좌뇌는 몸의 오른쪽, 우뇌는 몸의 왼쪽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좌뇌는 주지적·언어적·수리적·계산적·논리적·이성적인 면을 담당한다고 알려졌다.


반면 우뇌는 직관적·비언어적(몸짓언어)·통합적·전체적·음악적·회화적·감성적인 부분을 담당해 '이미지의 뇌'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