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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정까지 가서 산 포켓몬빵에 '띠부띠부씰' 안 들어있어 멘붕온 오킹

트위치tv 스트리머 오킹(오병민)이 빵을 구하기 위해 서울 원정까지 나서는 지극정성(?)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24년 만에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품절 대란'까지 발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트위치tv 스트리머 오킹(오병민)은 빵을 구하기 위해 서울 원정까지 나서는 지극정성(?)을 보였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오킹TV'에는 "서울까지 와서 포켓몬빵을 샀는데 띠부띠부씰이 없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킹은 최근 대란인 포켓몬빵에 대해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던 중 빵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겠다며 집 밖으로 나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그렇게 오킹은 경기도 용인에서 서울로 출장길에 나섰다. 서울에 도착한 오킹은 편의점 곳곳을 뒤지며 포켓몬빵을 찾아 나섰다. 


그렇게 몇 곳을 헤집고 다닌 결과 오킹은 한 편의점에서 포켓몬빵을 발견했다. 


오킹은 그 자리에서 해당 편의점에 있는 포켓몬빵 9개를 전부 쓸어 담았다. 원하던 포켓몬빵을 손에 넣은 그는 해맑은 표정으로 차에 돌아가 언박싱을 시작했다. 


그런데 뜻밖의 참사(?)가 일어났다. 가장 중요한 '띠부띠부씰'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당황한 오킹은 빵을 들어 바닥을 확인하고 봉투 곳곳을 살폈지만, 어느 곳에서도 띠부띠부씰을 발견할 수 없었다. 


오킹은 "이건 아니다. 포켓몬빵에 스티커가 안 들어 있다. 차라리 빵을 넣지 말아야지"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예상 밖의 일에 오킹은 멘붕이 온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다시 언박싱을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나머지 빵에는 모두 띠부띠부씰이 들어 있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킹은 방송의 신이 돕는다", "샤니에서 유튜브각 만들어줬다", "빵보다 띠부띠부씰이 더 중요한 건데..", "진짜 멘붕 왔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켓몬빵의 '품절대란'이 길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제조사 SPC삼립에 따르면 포켓몬빵은 출시 이주일 만에 350만개가 팔렸다.


YouTube '오킹TV'